2년안에 800마력 전기차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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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안에 800마력 전기차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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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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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팔머 애스턴 마틴 대표,  라피드 전기차 출시계획 알려

2017년, 2020년 단계적으로 전기차 출시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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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애스턴 마틴 라피드 S


영국 슈퍼카 업체 애스턴 마틴이 800마력 전기차를 2년 내에 출시할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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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최근 앤디 팔머 애스턴 마틴 대표는 800마력 파워트레인의 4도어 라피드 전기차를 2년 내 출시할 것을 밝혔다.


앤디 팔머가 밝힌 라피드 전기차는 전륜구동이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200마일(약 321km)인 것으로 전해진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라피드 전기차의 0에서 60mph(98km/h)까지 2초대에 주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8초대에 60mph까지 도달하는 ‘루디클로스' 운전 모드를 출시해 가속성능에서 업체 간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앤디 팔머는 테슬라의 루디클로스 모드 같은 성능을 적용시키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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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팔머는 최근 매체 인터뷰를 통해 애스턴 마틴의 전기차 생산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29일 영국 더 탤래그래프지와의 인터뷰에서 “1천마력(BHP)의 힘을 발휘하는 4도어 순수 전기차를 오는 2020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애스턴 마틴은 오는 2017년과 2020년 단계적으로 전기차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라피드 전기차 가격은 대략 20만달러(한화 약 2억3천만원)부터 25만달러(약 2억9천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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