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복선전철’2023년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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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복선전철’2023년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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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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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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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서 시흥, KTX 광명역,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돼 2023년 개통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내 대중교통 여건이 매우 열악한 안산 및 시흥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획재정부와 협의됐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2010년 재정사업으로 기본계획이 고시됐지만 국가 재정 부담을 감안해 민자추진 검토가 필요하다는 국회 부대의견에 따라 사업추진방식 검토를 거쳐 이번에 사업방식이 변경된 것이다.

 

신안산선은 안산ㆍ시흥~서울역을 2단계로 나눠 추진하는데 우선 1단계로 안산ㆍ시흥~여의도 구간을 건설한다.

 

국토부는 2단계인 여의도~서울역 구간은 타당성 재조사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여부 등 주변여건 변화를 고려해 2018년께 타당성 분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단계구간은 연장 43.6km, 정거장 16개소로 사업비 3조9000억원이 투입돼 도심지 통과노선은 모두 지하에 건설된다.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기존 전철을 이용하면 1시간30분 이상 걸렸지만,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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