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휴게소 활용한 '지역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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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휴게소 활용한 '지역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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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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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청년창업매장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고속도로 교통망 확충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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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가 지역상생 및 국민행복 실현의 장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방자치단체와 손 잡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행복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 위해 12일 경상남도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협력사업에는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창조경제 휴게소 확대,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 및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고속도로 교통망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휴게소 농·특산품 판매장의 전면적인 혁신이 이루어진다. 지역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고 고객들에게는 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로컬푸드 직판장을  설치한다. 경상남도에는 2곳에, 전국적으로는 85곳에 설치할 계획이며, 특판장의 이름도 ‘행복장터’로 바뀌게 된다.


또 창조경제 휴게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올해 전국 휴게소 78곳에 100개의 청년창업매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경남지역의 11개 휴게소에 16개 매장을 개장했다.


그리고 휴게소 이용객에게는 신개념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Sun-road'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 산업 발전기반인 고속도로 교통망 확충을 위해 함양~울산 고속도로 조기 건설 및 중부내륙선 창녕~현풍 확장 건설(대합 IC 신설 및 하이패스 나들목 포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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