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한국부품업계 큰 관심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버스, 다임러트럭 등의 소유주인 다임러AG가 오는 10월 20일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한국자동차산업전(이하 코아쇼)에 부스를 꾸려 참가한다.
다임러가 참가결정에 앞서 우리나라를 하이브리드차 부품 전략구매 지역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아쇼 관계자는 “매년 전시회 때마다 해외 완성차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적은 있지만 부스까지 꾸리고 한국 부품업계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자동차산업전은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중소·중견업체 중심으로 개최하는 국내전시회이다.
이 같이 우리나라 대기업 뿐만아니라 중소·중견업체 자동차부품이 해외 글로벌 자동차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는다는건 우리나라 부품사 해외판로가 청신호라는 전망이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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