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아프리카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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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아프리카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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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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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임직원, 휴가대신 아프리카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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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월)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기아차 임직원 봉사단은 총 24명으로 국내외 법인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해 선발됐으며,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여름휴가 대신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진정성을 더했다. 

주요활동은 ▲청소년 교육 지원(중등학교 건축, 교육봉사, 재능기부, 가정 방문 등) ▲봉고트럭을 활용한 이동 교육 지원(이동 클리닉, 도서관, 영상관 등) ▲지역주민 자립사업 지원(옥수수 방앗간 등) 등으로 구성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전세계 모든 인류가 한 가족이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아차의 노력”이라며 “매년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전 세계 글로벌 기아인의 진정성이 담긴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기아차는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에서 그린 라이트 중학교를 개교를 시작으로 창업기술 교육 훈련, 자립지원 사업 추진, 인권 개선 교육, 건강검진 지원 등 단순히 인프라를 제공하는 자선활동의 차원을 넘어 궁극적으로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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