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국 환경지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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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환경지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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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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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환경지도시스템’구축…미세먼지 배출량 등 쉽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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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미세먼지 농도나 오염 배출량은 어느정도인지 손쉽게 알아 볼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전국의 환경통계와 정책자료 등의 정보를 지도화해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환경지도시스템’을 구축해 6일부터 관련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자연, 물, 기후대기, 생활환경, 기초지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25종의 환경 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된다. 

 

규제와 관련해선 자연환경 보전지역, 수질보호 규제지역 등을 담은 지도가 공개된다.

 

생태계 교란생물과 멸종위기종의 발견 빈도가 수록된 지도, 미세먼지 배출량, 일반폐기물 현황이 담긴 생활환경 관련 지도도 있다. 

 

이와 함께 지도의 의미, 출처, 관련 통계 및 그래프 등도 함께 제공된다. 웹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거리 측정, 위치 검색, 지역별 탐색, 배경지도 변환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도 있다. 

 

환경부는 연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지역, 오존 경보 및 주의보 현황, 산업단지별 화학물질 배출량 등 10종의 주제도를 추가하고 2016년 이후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지도를 조합해 자기에게 필요한 지도를 만드는 ‘주문형 지도 제작 기능’도 제공할 방침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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