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분기 매출액 1조 6,199억 원, 영업이익 2,011억 원 달성
한국타이어가 2015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6,199억 원과 영업이익 2,011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감소는 중국과 국내 경기 침체, 그리고 타이어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 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는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2~14% 상승했다.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성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매출액의 경우 2015년 2분기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의 약 34%를 차지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유럽과 북미 지역 중심의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초고성능 타이어와 트럭버스 타이어 등 고인치 타이어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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