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제주도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상태바
교통안전공단, 제주도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 cartvnews
  • 승인 2015.07.29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안전공단, 제주도 시작으로 지역별 교통안전 토론회 첫 발

교통안전공단은 7월 30일 목요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의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민들이 지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여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 지역별 교통안전 대토론회의 첫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기획단장의 격려사,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환영사와 함께 관계부처 공무원,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 제주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주도 교통사고 감소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는 교통안전공단 장경욱 선임연구원은 제주도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전국 최고수준이라고 강조하며 과속과 20대 운전자, 렌트카를 주요 관리대상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도로 제한속도 하향 추진, 렌터카 이용자 대상 교통안전 안내지도를 제작?배포하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에 제주도에서 처음 시작하는 지역별 교통안전 대토론회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민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여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는 매우 참신한 시도”라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 남은 15개 시도에서도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교통안전공단.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