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휴가철 특별수송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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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휴가철 특별수송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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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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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휴가철을 맞아 특별수송 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시는 24일부터 8월9일까지 17일 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하계 휴가철에는 중구 영종지역과 옹진군 도서지역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점차적으로 가족단위의 승용차 이용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중교통의 이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은 인천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영종·용유지역 및 도서지역의 수송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되 인근 환승지역과 연계하는 교통수단인 시외·고속버스의 수송 능력을 반영했다.


먼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8대의 예비차량을 투입해 10회 증편 운행하고 여객선은 백령, 덕적 노선 등 14척, 11개 항로에 222회를 추가 운행하는 한편 도선은 11척, 5개 항로에 630회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또 행락지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안전과 이용편의 제공에 최우선을 두고 승무원들의 과로방지 등 무리한 운행·운항 방지,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 통제관리, 여객 집중항로 안전관리 등 운전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행락지 주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불법 주정차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택시화물과에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 수송상황 파악과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는 등 교통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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