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BN교통이슈-사망자 감소하고 이용 편리해진 고속도로 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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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BN교통이슈-사망자 감소하고 이용 편리해진 고속도로 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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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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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이슈-사망자 감소하고 이용편리해진 고속도로 20150719
 
요금소 정체를 해소하는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백만 대 보급이
완료되자 하반기부터는 ‘화물차 행복단말기’와 ‘감면 행복단말기’
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편리해진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사고로 숨진 사망자 수도 지난해
1백17명에서 95명으로 감소됐다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쉼터 확충과 2천7백 곳의 졸음운전 경고 현
수막 설치를 비롯 전 좌석안전 띠 착용 운동 등의 효과로 보고
있어 자세한 내용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Q : 한 때 특권처럼 보인 하이패스가 행복단말기 1백 만대 보급으로 보편화됐죠. 이젠 더 특별한 단말기 출시를 준비한다고요?
그렇습니다. 단말기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 9월 선보인 2만대 행복단말기 
1백만 대 판매는 이미 종결이 됐습니다.
1백만 대가 신규 보급되면서 상대적으로
요금소에 길게 늘어서는 정체해소는 물론
통과 속도도 당연히 빨라졌다는 평가인데요.
이런 편리성 제공은 올 하반기 더 새로워집니다.
‘화물차 행복단말기’와 ‘감면 행복단말기’ 가 
첫 선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Q : 1백만 대로 한정된 행복단말기가 지난 4일 매진되자 하반기보급정책에는 행복은 기본이고 감면과 화물차가 추가수식되네요?
그렇죠. 지난해의 ‘일반 행복단말기’ 
후속모델에는 ‘감면 행복단말기’와 
‘화물차 행복단말기’가 있는데요.
여기에는 특별한 의미도 있으니까요.
화물차 행복단말기라는 명칭은 4.5톤 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 이용은 물론, 차로안내와 같은 특화된 
안내기능 등이 탑재되기 때문입니다.
또 감면 행복단말기는, 감면카드 이용차가 
하이패스 통과 때 통행료가 자동 감면되는 단말기로
8월에 판매가 됩니다.
기존의 감면 단말기보다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원활한 A/S 보장을 위해 10개 제조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Q : 미국 프리웨이 개념은 아니지만 고객 편의도 증진됐고 올해는 22명의 고귀한 생명을 지켜낸 안전고속도로라는 정평도 있죠? 
네. 말씀처럼, 상반기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1백17명에서 19%가 준 95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바로 22명의 희생을 막은 셈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런 효과에 대해
졸음쉼터 확충과 2천7백82 곳에 내 건, 
잠이 확 깨는 졸음운전, 방지 홍보 문구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실제, 원인별로 조사한 감소효과에서도 
졸음운전과 주시태만에 의한 사망자수가 
무려 18명이나 됐습니다.
이는 75명이던 졸음과 주시태만 사망수가
57명으로 준 것입니다. 
안전거리 미확보와 결함에 의한 사망자는 6명에서
각각 3명으로 줄었고,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는 
반대로 13명에서 16명으로 증가되기도 했습니다.
 
Q : 역시 과속이 생사를 위협하네요. 대형차가 큰 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상황으로 볼 때 과적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맞습니다. 차종별로 분석을 보면, 화물차 사망수가
52명에서 43명으로 줄면서 9명의 생명을 
지켜냈으니까요.
승용차는 48명에서 42명으로 감소돼 6명을,
승합차는 15명에서 10명으로 5명을 희생으로부터
구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대 분석 결과에서는, 00시부터 
09시 사이에서, 전체 사망자 44%에 해당하는
42명이 희생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시간대는 주변도 어둡지만 화물차 이동이 
많은 상황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 시켜준 셈이 됩니다.
 
Q : 사망원인 60%이상인 졸음운전을 막자는 차원에서 졸음운전은 곧 사망이라는 등의 직설적 내용의 현수막을 걸기도 했었죠?
네. 지난 4월과 5월 이었죠. 처음에는 
너무 자극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응답자 87%가 
졸음운전 예방 휴식을 취하는 행동변화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졸음쉼터 이용률도 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수막 설치기간 내 발생된 졸음운전 사망자수가 
26명에서 17명으로 준 것입니다.
졸음쉼터란 휴게소간의 거리가 먼 구간에 
설치해서, 운전자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도 37곳이나 증설하고 있는데요.
졸음운전 알리미도 지속적으로 늘려, 현재 
터널 2백2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Q : 사고로부터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안전경영 원년의 해 선포와 함께 차선을 잘 보이게하는 안전시설물 확충에 나섰죠?  
그렇습니다. 잘 보이는 환한 차선으로 바꾼 
hi-line이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 시공되는 등 
야간 교통사고, 특히 빗길이나 폭우 속 
사고를 줄이는 결실을 일궈내고 있는데요.
야간 빗길에서도 잘 보이는 ‘hi-line’ 다시말해
굴절과 반사효율이 우수한 유리알을 혼합시킨 
차선도료로 대체 시공하는 겁니다.
연말까지 5백78km 구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고
2016년까지 6차선 이상 되는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간 2차사고 방지하는 불꽃신호기를
지난 2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하도록
제도화 했죠. 
그런가하면, 사고나 고장으로 꼼짝 못하는 차를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2504 긴급견인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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