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K5 공식 출시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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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K5 공식 출시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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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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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기아자동차는 2개의 듀얼 디자인과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젊은 감각을 더한 신형 K5를 출시했습니다.

 

715일 코엑스에서 열린 신형 K5 공식 출시행사에서 상품설명에 나선 기아자동차 국내 상품팀 이용민 이사는

이번 신형 K5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다양화하고 7DCT를 장착하는 등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이번 신형 K545개월의 개발기간을 들여 만든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이라며,

침체되어 있는 국내 중대형 세단 시장을 견인할 모델이라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신형 K5‘2개의 얼굴을 콘셉트로 모던 익스트림 모델과 스포츠 익스트림 두 모델로 출시됐는데요,

MX모델은 모던함과 세련미를 SX 모델은 보다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성격을 담았습니다.

 

[황정렬 전무/기아자동차 중대형 총괄 PM 센터장]

Q>기존 모델 대비 달라진 점?

이번 2세대 K5는 저희가 몇가지 키워드로 개발을 했습니다. More Perfection 이라는 키워드로 개발이 되었고

빼어난 디자인, 최고의 안전성, 미세한 주행성능, 우수한 사용성으로 해서 진행이 되었는데 기존의 K5 보다는

우선 뛰어난 안전성하고 우수한 주행성 그런걸 크게 초점을 맞춰서 개발이 되었습니다.

 

K5 MX 모델의 외관은 하단부의 넓은 공기흡입구와 LED안개등, 헤드램프 아래의 직선형 에어커튼을 통해

정돈된 느낌을 살렸습니다.

 

SX 모델은 입체감을 살린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소재가 적용된 에어커튼을 통해 스포티한 정체성을 담아냈습니다.

 

측면 디자인은 뒤쪽의 볼륨감 있는 트렁크 라인까지 유려한 직선형으로 디자인되어 한층 도시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와 전고가 10mm 늘어나 더욱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도 갖췄습니다.

 

[문정빈 이사/기아자동차 외장 디자인 실장]

Q>듀얼 디자인의 특징과 적용 이유는?

중형 세단 시장의 최근 트랜드는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많은 브랜드 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가 요구되고 존재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또한 고객들의 성향이 점점더 젊어지고 있고 저희는 이런 트랜드를 반영해서 기본형 모델에 더하여

스포츠 모델을 개발하였습니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욱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보다 더 다양한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듀얼 디자인 전략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본형 모델은 세련된 감성의 정교한 그래픽을 적용해서 좀더 균형감 있도록

개발하였고 SX 모델은 스포츠 범퍼 에어커튼 듀얼 머플러 디퓨저 등을 적용해서 좀 더 과감하고 역동적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초고장력 강판을 51%까지 확대적용하고 7개의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하는 등

안전성 강화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샤시 통합제어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도 대거 기본 적용됐습니다.

 

특히 국산차 중 유일하게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만족시켰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1.7 디젤 엔진이 새로 탑재돼, 2.0 가솔린, 1.7 디젤, 1.62.0 가솔린 터보

그리고 2.0 LPi 엔진의 총 5개 라인업으로 구성됐습니다.

 

1.6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180마력에 리터당 복합 연비 13.4km를 기록했고, 1.7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41마력에

연비는 동급최고인 리터당 16.8km를 달성했습니다.

 

[서보원 이사/기아자동차 국내 마케팅 실장]

Q>신형 K5의 판매 전략은?

듀얼 모델로 크게 전략의 기재를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형 세단의 니즈들을 가지고 있는 고객층들은

저희가 앞서 말씀 드렸던 MX 모던한 스타일의 모델로 끌어안고자 했고요 SX모델을 통해서는 기존 중형 세단 대비는

보다 파격적으로 조금 더 차별을 하자는 측면에서 SX 스포츠 익스트림이라는 모델을 동반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차별화는 심화하고 고객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커버리지는 더 확대하는 것이 이번 마케팅과 판매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외장컬러는 화이트펄과 블랙펄을 포함한 6가지로 출시됐고, 내장컬러는 블랙과 브라운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주력모델인 2.0 가솔린 모델은 2,245만원~2,920만원, 1.7디젤 모델은 2,480만원~2,92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신형 하이브리드는 올 하반기 안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기아차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신형 K5는 사전계약만 8,500대를 넘어서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올해 국내 46천대를 판매 목표로 내세운 기아자동차가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교통뉴스 윤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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