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짧은 설 연휴, 빙판길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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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짧은 설 연휴, 빙판길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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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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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최근 5개년(2007년~2011년)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기간이 짧을수록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휴기간이었던 2008년과 2011년 일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각각 372건, 381건 인 것에 비해 3일 연휴기간이었던 2007년과 2010년은 각각 443건, 451건으로 적게는 16.3%, 많게는 21.2%까지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는 연휴기간이 짧을수록 이동 가능한 물리적 시간이 짧아 교통량이 집중되고 도로가 혼잡해 짐에 따라, 운전자의 운전시간이 늘어나 운전자의 피로도와 심리상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설은 연휴기간이 3일로 짧고,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연휴 시작 4일전부터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온 후 한파가 이어져 연휴기간동안 빙판길이 예상되며, 고속도로 및 시내도로에 비해 비교적 제설작업이 미흡한 국도, 지방도, 이면도로 통행 시에는 귀성객들의 더욱 각별한 교통안전이 요구된다.
     * 최근 3개년 (2009년~2011년) 노면상태별 치사율 : 습기(3.2) > 결빙(2.9) > 건조(2.3) > 적설(1.8)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상대적으로 가족단위의 통행으로 승차인원이 많은 명절 연휴는 한 번의 사고만으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통행량이 집중되는 명절 시작 전날(8일) 저녁과 명절 당일(10일) 오전 이동 시 각별히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하며, 
 
오랜만의 가족들과의 만남으로 밤사이 윷놀이, 음복 등 귀경길 안전운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 만큼 졸음?음주운전을 삼가고, 운전 중 DMB 시청을 하지 않는 등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뜻깊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귀성객들의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교통안전공단은 2월 8일, 설 연휴를 맞이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 캠페인’을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등과 합동으로 서울톨게이트와 전국 주요버스터미널 및 주요고속도로 휴게소 등 19개소에서 일제히 실시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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