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한항동· 아시아나항공 여객수요 각각 5.8% ,19.6% ↓
메르스 여파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실적 개선폭이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6월 국제여객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11.6% 줄었다.
대한항공이 5.8% 줄었고 아시아나항공이 19.6% 감소했다. 국제여객 역성장의 이유는 메르스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3분기 들어 여객 수요는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1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출이 1.1% 줄어든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45.6% 늘어난 100억원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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