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565대 공개추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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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565대 공개추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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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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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565대 보급, 1.7: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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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5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차 565대의 주인공을  7월 3일(금) 15시부터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개추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부여한 고유번호를 프로그램에 입력한 후 무작위로 표출하는 방식이며, 565명의 우선보급 대상자 추첨 후 나머지 신청자 395명 전원에게 예비순번을 정하는 등 공개추첨식을 통해 확정된다.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대상으로 1분야인 국가유공자·장애인·3명 이상(1996. 4. 1일 이후 출생한 자녀) 다자녀 가구 50대, 2분야 일반시민 330대, 3분야 서울시 소재 기업 120대, 4분야 서울시 소재 비영리 기업 및 민간단체 10대 등 총 510대이며 전기트럭 35대, 전기이륜차 20대는 분야 구분 없이 신청접수를 진행했다. 

2015년 전기차 보급을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간 전기차 제작사 영업점 방문 현장접수와 서울시 인터넷접수한 결과 565대 보급에 960명이 신청하여 평균 1.7:1경쟁률을 보였다.

보급차종 중 승용차는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스파크EV」, BMW Korea「i3」등 5종이며, 모두 최고속도 130km/h이상으로 강변북로?내부순환로는 물론 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선정된 보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주차공간 확보 여부 및 충전기 설치 모델 등을 확인한 뒤 결격사유가 없을시 최종 보급대상자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충전기설치 현장조사 과정에서 탈락자가 발생할 경우 이날 뽑은 예비대상자 중에서 추가 선발하게 된다.

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작년에 이어 전기차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2015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은 승용차는 물론 트럭, 이륜차까지 확대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오염물질 배출과 소음이 전혀 없는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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