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2월 5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주립 대학교(학장 브루리 티리요노)와 인도네시아의 자동차검사기술 선진화 및 교통안전분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에 국립 가자마다대학교 등에 이어, 금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도네시아의 검사기술 발전, 자동차 안전성 확보 등 다양한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금년에도 공단에서는 2년 연속 자동차검사기술 노하우 전수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자동차검사 분야 기술연수를 실시하는 것과 더불어 공단 직원이 직접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강의 및 검사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족자카르타 주립대 자동차관련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 대상으로 단기 연수를 추진하여 뛰어난 공단의 자동차 검사 기술력 및 관련 지식을 해외에 전파할 예정이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해외진출은 개발도상국에 선진 기술을 전파해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해외진출을 전개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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