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수소융합스테이션 구축 '본격화'
상태바
국내최초 수소융합스테이션 구축 '본격화'
  • cartvnews
  • 승인 2015.06.11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차그룹-광주광역시, 시범운행 업무협약 맺어

 

현대자동차그룹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지난 1월 출범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인 융합스테이션 구축을 본격화한다.

 

11일 현대차그룹은 광주광역시청에서 ‘융합스테이션 구축·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혁신센터의 핵심 사업 중의 하나인 수소연료전지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궁극의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혁신센터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그린카진흥원의 진곡수소충전소에 융합스테이션 구축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관련 부지 등의 인프라를, 현대차그룹은 융합스테이션 구축을 위한 각종 기술과 구축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국내최초로 구축될 예정인 융합스테이션은 연료전지발전설비를 갖춰 전기를 생산하고 수소차와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의 복합에너지충전소로 올해 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시범운행 협약에 따라 16인승 리무진 수소연료전지버스 1대를 광주광역시에 전달하고 본격적인 시범운행에 돌입한다.

 

현대차그룹이 내년 5월까지 광주광역시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그 성능과 친환경성을 평가 받게 될 수소연료전지버스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무공해 차량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현대차.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