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완성차 업계, 생산 및 판매 주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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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완성차 업계, 생산 및 판매 주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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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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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요인은 수출 물량 3.1% 감소와 국내 판매 정체로, 한국 완성차 업계 5월 생산ㆍ판매 모두 2.1%씩 감소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7개사의 2015년 5월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감소해 침체가 지속됐다.


BMR에 따르면 생산량 감소폭은 2.1%로 전월 2.2%에 비해 0.1%p 축소되었으나, 4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됐고, 판매량 감소폭은 2.1%로 전월 3.3%에 비해 1.2%p 축소되었으나, 5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는 전체 수요의 2/3 비중을 점하는 수출이 3.1% 감소한 데다 국내 판매 증가폭도 0.1%로 전월 2.7%에 비해 크게 축소된 데에 기인한다.

러시아 등 신흥국 시장 침체와 통화 가치 급락의 영향으로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수출이 5.7~38.9%씩 감소해 총 수출대수가 5개월째 감소했다.


국내 판매 실적은 기아차와 쌍용차가 SUV와 미니밴 수요 증가에 힘입어 10.4%, 47.1%씩 증가했으나, 나머지 3사 판매가 감소해 정체상태에 그쳤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이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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