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츠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신차용 타이어 4종 6개 규격, 벤츠 트럭 '뉴 악트로스'에 공급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대형 상용차 ‘뉴 악트로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경중형 차인 ‘아테고’에 공급을 시작한데 이어 이번 프리미엄 대형 트럭 ‘뉴 악트로스’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뉴 악트로스’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우수한 내구성과 핸들링, 접지력을 갖춘 일반도로용 타이어 AL10, DL10 등과 함께 안정적인 제동력을 바탕으로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AM06, DM03 등 총 4종 6개 규격의 타이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세단뿐만 아니라 미니밴과 상용차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리더십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세그먼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사진자료]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대형 트럭도 한국타이어와 달린다_ACTROS 이미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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