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내 우수한 교통정책·기술 ‘아세안 수출 기회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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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내 우수한 교통정책·기술 ‘아세안 수출 기회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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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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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아세안 공무원 초청연수 사업을 6.2(화)?6.11(목), 서울 등에서 실시하고, 제6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6.9(화)?6.11(목),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초청연수에는 도시교통·철도·물류·토지보상 4개 과정에 아세안 10개국 총 7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통협력포럼에는 아세안 10개국 대표단 21명과 초청연수 참가자가 참석하여 총 11개국 1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세안 공무원 초청연수는 한-아세안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1년부터 시행 중이며, 우리의 우수 교통정책·기술을 아세안 국가에 전수하여 관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협력포럼은 금번에는 “한국과 아세안 도시교통의 미래-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도시 교통 혼잡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발표·토론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4년까지 초청연수와 교통협력포럼은 다른 시기에 시행되었으나, 금년부터는 우리기업의 수주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초청연수생들을 포럼과 비즈니스 미팅 등에도 참석하도록 일부 시기를 조정했다. 

초청연수 사업에서는 도시교통·철도·물류·토지보상 분야별로 다양한 강의와 현장 견학이 실시되며, 각 분야별로 우리의 우수한 제도·정책·기술 강의,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우리의 경험·지식을 전수하는 한편, 아세안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협력포럼에서는 우리의 도시 교통 정책 성공 사례, 아세안 국가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아세안 발주처와 우리 기업의 네트워킹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초청연수생이 기업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하여, 우리 기업들과 아세안 발주처와의 네트워크 확대, 신 사업 발굴 등 수주 지원이 강화된다. 

한편, 포럼에만 참가하는 아세안 대표단은 6.11일 인천시의 우수 교통시설 견학에도 참여하여, 우리의 우수한 도시 교통 시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년에는 교통협력포럼에서 기업설명회가 신설되고 비즈니스 미팅이 확대되어 우리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아세안과의 교통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건설 기업 등의 신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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