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인이동체 기술개발 전략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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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인이동체 기술개발 전략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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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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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가적 차원의 통합적 산업발전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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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이동체 기술과 관련해 국가적 차원의 통합적 산업발전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9일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무인 이동체와 엔지니어링 산업발전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무인 이동체 기술 개발에 대한 제대로 된 전략을 마련해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한다면 얼마든지 선도 업체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이종 분야 간에 긴밀한 협업과 효과적인 민관합동 R&D 투자를 통해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기업과 출연연구소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작지만 강한 기술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서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달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


정부는 민간기업의 필요를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공공구매를 통하는 초기시장 활성화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엔지니어링은 기존 산업에 새로운 경쟁 원천을 창출해 간다는 측면에서 창조경제 실현에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우리 기업의 뛰어난 시공 역량, 과학기술, ICT 역량을 결합해서 핵심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고, 기술경쟁력 확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무인이동체 활용과 발전이 조만간 전 산업과 사회 분야에서 신상품 신시장, 융합 신산업을 창출하는 빅뱅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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