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에너지 新산업 모델 창출 방안을 소개
청정에너지를 사용하는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세계 에너지 80%를 사용하는 24개국 주요 에너지 장관들이 모여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제6차 클린에너지 장관회의’가 5. 27 ~ 28일간 멕시코 메리다에서 개최했다.
금번 CEM 6차 회의는 12월 파리 기후변화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개최된 회의로서, 기후변화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정책 담당장관이 2015년에 당장 행동에 옮겨야 할 실질적이고 달성 가능한 실천전략을 제안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리 정부대표로 참석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글로벌 문제인 온실가스감축과, 각 나라의 에너지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기반한 창조적인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며, 한국이 현재 추진 중인 ‘에너지 신산업 정책‘이 바로 중요한 수범 사례가 될 수 있다“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간 준회원국 지위로서 참여했던 사우디가 금번 CEM에서 많은 회원국들의 지지아래 정식회원국으로 가입을 결정함으로써, CEM 참여국이 사우디 포함 총 24국으로 확대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울러, 이번 CEM에서 한전이 구리 남양주에 설치한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 프로젝트가 창의성과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서 스마트그리드부문에서 우수상(The ISGAN Award of Excellence 2015)을 수상했다.
[교통뉴스 이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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