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인 전기차 배터리 임대사업 본격 시작
상태바
에너지신산업인 전기차 배터리 임대사업 본격 시작
  • cartvnews
  • 승인 2015.05.28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동안 제주도에 전기버스 119대, 전기택시?렌터카 1천대 보급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대강당에서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 출범식과 성공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민간시장에 의한 전기차 보급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기후변화 위기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14.7월)과 지난 4월에 범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3년간의 에너지신산업육성 계획인 ‘에너지신산업활성화 및 핵심기술개발 전략’의 성과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자동차, 정보통신 및 배터리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어 세계 전기차산업의 선두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나아가서는 성공모델이 해외에도 수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사업의 착수를 알리는 (주)비긴스제주의 현판식을 가졌으며, 이어서 전기차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열었다.

 

한편, 포항시도  전기버스 민간배터리 리스 사업자를 공모 중이며, 서울시도 이동형 충전사업자와 손잡고 모바일 충전기를 보급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붐이 일고 있어 올해가 민간중심의 전기차 보급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정부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배터리관리 부담과 전기차의 중고차가치 불안감를 해소하는 한편, 사업자는 폐배터리 재활용, 온실가스배출거래 및 수요반응(DR)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최적화한 사업모델을 완성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이소희기자]

 

산업부.gif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