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익스플로러밴 국내 최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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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익스플로러밴 국내 최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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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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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파노라마 루프글라스, 파워 러닝보드 등 추가
내부가 넓고 안전해 연예인밴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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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체인지된 GM쉐보레익스프레스 익스플로러밴이 캐딜락 강남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22일 한국수입원인 오토젠은 2015년 신형 익스플로러밴의 신차발표회 및 한국공식런칭행사를 개최하고 국내유통을 개시했다. 

 

톱스타들이 자주 이용해 ‘연예인 밴’이라 불리는 익스플로러밴은 GM쉐보레의 승합모델인 쉐보레익스프레스의 내외장을 개조한 컨버전밴이다.

 

신형모델은 9인승과 11인승으로 출시됐다. 차량 내부가 넓고 안전하며 다른 차량에서 볼 수 없는 각종 편의사양들이 많아 연예인 뿐만 아니라 전문직업인, 법인 등이 주 타겟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밴은 이전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직글래스와 파워 러닝보드 등의 고급 사양이 추가 됐다.

 

단순 외관이나 연식만 바뀌는 변화가 아닌, 루프·도어·시트·그릴 등 ‘올 체인지’ 형태의 버전업이 적용됐다.

 

실제 이전 모델인 쉐보레익스프레스 차량의 약점이었던 실내 채광 문제는 개방된 형태의 루프글라스 적용으로 해결됐으며, 한층 밝아진 실내를 경험할 수 있다.

 

고급 모델에 적용됐던 스마트필름을 루프글라스에 입혀 원터치로 투명, 불투명을 조절할 수 있는 전자커텐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핵심이다.

 

또한, 5967cc의 보텍 6.0L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46마력의 성능을 지원하며, 9인승과 11인승 모두 동일하게 20인치 유핏휠을 적용해 주행안정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체적인 바디 및 가니쉬 몰딩, 프론트 그릴까지도 변경해 한눈에 새로운 모델임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크게 달라진 점은 도어를 열고 닫을 때 자연스럽게 내려왔다가 들어가는 파워런닝보드로, 높아진 차고만큼 보다 편리하게 승하차가 가능하게 됐다.

 

쉐보레 익스플로러밴의 가격은 9인승 1억 2천만원, 11인승 1억 3천만원으로 책정됐다.

 

그동안 연간 판매량이 평균 300대였지만 최근에는 150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진 익스플로러밴은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에는 150대 가량 보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황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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