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번째, 일반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온실가스 배출경로 프로그램 공개!!

생활, 경제 등 어떤 분야와도 연결되 있는 기후변화 문제, 그 밀접함과 중요성 만큼이나,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

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와 같은 움직임의 하나로 세종대 기후변화 센터가 정부와 전문가, 일반시민과 청소

년들이 온라인 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2050년 온실가스 배출경로 계산기”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세종대학교 기후변화센터는 한국 프레스 센터에서 ‘’2050년 온실가스 배출경로 계산기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세종대학교에서 개발한 이번 온실가스 배출경로 계산기는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가 개발한 “2050 Pathways Calculator”를

기반으로, 한국의 실정에 맞도록 새롭게 개발 한 것으로, 영국, 중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개발된 온라인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1 세종대학교 기후변화센터 전의찬 센터장>

Q- 2050 온실가스 배출경로 계산기(프로그램)은 어떤것인지?

A : 프로그램에서 종류별 에너지 공급과 수요 부문의 레벨을 설정하면 레벨에 따라 가정, 도시, 국가의 변화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고, 저감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설정한 시나리오를 다른

사람이 설정한 시나리오와 서로 비교 공유할 수 도 있습니다.

주한영국대사 Scott Wightman은 국가나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번 프로그램 개발로 온실 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

와 노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2 주한영국대사 Scott Wightman>

Q- 온실가스 배출경로 계산기 개발이 한국 경제나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가?

A - 온실가스 배출경로 계산기 개발로 기후변화나, 온실가스 감축이란 문제에 대해 일반인도 이해 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온실 가스 감축이라는 것은 가정, 산업 등 한국의 모든 분야에서 도전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사업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녹색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윤종수 환경부 차관는 에너지를 과소비 하는 생활방식과 산업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정부와 기업, 일반

시민들도 환경문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50년 온실가스 배출 경로 계산기”는 우리나라의 에너지와 기후변화 정책 수립과 환경 교육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실가스 배출경로 계산기로,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대해 정부와 시민 그리고 청소년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간 의사소통을

증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뉴스 강원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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