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CEPA 후속조치로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 서명
5.18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아닐 와드화(Anil Wadhwa) 인도 외교부 차관은 서울에서 양국 정상의 임석하에 한-인도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을 서명했다.
한-인도 CEPA는 추후 양국이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 협상을 진행하도록 하고 이를 한-인도 CEPA의 불가분의 일부로 규정했다.
한-인도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은 한-호주/한-중국/한-뉴질랜드 FTA 이후 FTA틀 내에서 체결된 네번째 공동제작협정으로 한국 영화 및 드라마의 발리우드 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각 공동제작물은 당사국의 법과 규정에 따라 당사국이 자국 시청각물에 부여하는 모든 혜택을 향유한다.
정부는 한-인도간 경제·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그 효과를 우리 기업이 조속히 향유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한-인도 시청각 공동제작협정이 발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교통뉴스 이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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