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12월 내수판매!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36개월만에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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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12월 내수판매!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36개월만에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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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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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홍석우 장관)는 지난 해 자동차 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소비심리 위축과 임단협 타결 지연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으로 내수는 2.4%, 생산은 2.1% 각각 감소하였으며, 수출은 0.4% 증가하며 전년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2012년 자동차 산업 실적(단위: 대, 전년비, %) >

2010년

2011년

2012년(잠정)

증감률

증감률

증감률

생 산

4,271,741

21.6

4,657,094

9.0

4,558,160

-2.1

2,772,107

29.0

3,151,708

13.7

3,165,689

0.4

금액(억불)

354.1

39.4

453.1

28.0

471.8

4.1

내 수

1,555,988

6.9

1,579,674

1.5

1,541,715

-2.4

국산차

1,465,426

5.1

1,474,637

0.6

1,410,857

-4.3

수입차

90,562

48.5

105,037

16.0

130,858

24.6

 ‘12년 생산은 내수판매 부진과 노사관계 불안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으로 전년비 2.1% 감소한 4,558,160대를 기록하며 ’09년 이후 3년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10~’11년 무분규로 타결되었던 임단협상이 지난 해는 타결이 지연되면서 부분 파업 등의 생산차질로 이어져 3분기에 큰 폭의 생산 감소를 나타내며 연간생산 감소의 주원인으로 작용하였다.

 

‘12년 수출은 EU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한 일부 지역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년비 0.4% 증가한 3,165,689대로 전년 수준을 기록하였다.

 

재정위기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EU와 현지생산이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 시장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은 감소하였으나,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12.3월 FTA발효)과 동유럽, 아프리카 등의 신흥국은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 지역별 수출 현황 (단위 : 천대, %) >

구 분

2009

2010

2011

2012

증감

증감

증감

증감

총 계

2,148

-19.9

2,772

29.0

3,152

13.7

2,895

1.6

북 미

609

-20.6

678

11.4

771

13.7

829

18.6

미국

449

-24.9

511

13.7

588

15.1

631

18.4

EU

302

-26.1

298

-1.3

426

42.8

363

-6.4

동유럽

98

-75.9

241

144.9

268

11.0

265

8.3

러시아

76

-74.4

195

156.1

196

0.4

189

5.0

중 동

420

0.2

587

39.8

626

6.7

565

0.6

중남미

284

-2.3

447

57.3

495

10.9

391

-12.9

브라질

113

58.7

153

35.6

159

4.5

70

-53.0

아프리카

174

-4.0

172

-1.2

180

5.0

178

12.6

아?태평양

262

25.7

350

33.5

386

10.2

304

-13.1

고유가 지속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고연비의 경형급 차종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브랜드 이미지와 수익성 향상을 위해 인기 프리미엄 차종(그랜저HG)의 수출이 확대되며 대형급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  승용차 차급별 수출비중 및 증감률, 단위 : % >

구 분

‘09

‘10

‘11

‘12(잠정)

비중

증감률

비중

증감률

비중

증감률

비중

증감률

경 형

10.8

10.9

9.5

13.8

9.3

11.9

9.8

6.2

소 형

57.5

-8.7

52.4

18.5

47.1

2.6

47.1

1.0

중 형

3.6

-58.8

5.2

88.2

7.1

55.4

7.3

3.6

대 형

2.3

-19.5

2.8

60.0

2.3

-5.8

3.0

30.7

SUV

22.5

-34.8

27.4

58.4

30.5

27.1

30.0

-0.7

CDV

3.3

-46.6

2.7

8.8

3.7

55.1

2.8

-23.0

승용차

100.0

-20.0

100.0

30.1

100.0

14.2

100.0

0.9

 

 일본차 등 글로벌 업체의 다양한 신차 및 마케팅 경쟁 강화 속에서 국내 기업의 ‘11년 대비 수출 신차종 투입이 감소*한 점도 수출감소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12년 내수판매는 국내 경기 부진 속에서 고유가, 가계부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전년대비 2.4%가 감소한 1,541,715대를 기록하며 ’08년 이후 4년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1~3분기까지 전년동기비 감소세를 보였으나 4분기는 한시적으로 시행(9.11~12.31일)된 개별소비세 인하와 업체의 추가 할인 등 마케팅 강화 효과로 인해 ‘10.4분기 이후 분기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 ‘12년 내수 판매 현황(단위: 대, 전년동월대비, %) >

서울시.jpg

 



국산차는 고유가 등으로 경형 및 하이브리드차종에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대체 수요를 견인할 신차 부족** 등이 판매 감소의 원인으로 작하였다.

 

수입차는 저배기량(2,000cc 미만) 차량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금년 1, 2월을 제외하고 연중 월간 1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전년동기비 24.6%가 증가한 130,858대를 기록하였다.(사상최대 실적치)

 특히, 저배기량 차량의 점유율(국내 수입차 중)이 50% 수준을 육박하며 높은 증가율과 점유율 상승을 나타냈다.


< '12년 수입차 배기량별 판매 현황(전년비, 자료: 한국수입차공업협회) >

배기량

∼2,000cc

2,000∼3,000cc

3,000∼4,000cc

4,000cc∼

증감율

45.8%

27.3%

-13.5%

-19.1%

점유율

(‘11→’12년)

42.2→49.4%

32.6→33.4%

20.4→14.1%

4.7→3.1%

 

 한편, ‘12.12월 국내 자동차 산업은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전년동월비 생산과 수출이 각각 5.4%, 10.3% 감소하였으나, 내수판매는 6.5% 증가하였다.

 

< 12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 대, %) >

구 분

‘11.12월

전월비

전년동월비

‘11.1-12월

전년동기비

생 산

402,135

-9.4

-5.4

4,558,160

-2.1

내 수

146,991

3.2

6.5

1,541,715

-2.4

국산차

136,328

4.9

4.8

1,410,857

-4.3

수입차

10,663

-14.5

35.3

130,858

24.6

수 출

270,336

-9.7

-10.3

3,165,689

0.4

12월 생산은 수출 감소와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전년동월비 5.4% 감소한 402,135대 기록하였다.

 

12월 수출은 주요 업체의 조업일수 축소와 내수물량 선대응 등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로 인해 10.3% 감소한 270,336대 기록 하였다.

 

12월 내수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지원혜택을 누리려는 차량구매 예상 고객들의 수요 증가와 인기차종의 신차효과로 인해 6.5%가 증가한 146,991대를 기록하며 ‘09.12월 이후 36개월만에 최고 실적 기록하였다.

참고자료-12월 자동차산업 동향.hwp

지식경제부로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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