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원메이크 국제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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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원메이크 국제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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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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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서킷서 '2015 아우디 R8 LMS컵' 제2전 3, 4라운드 개최
라헬 프레이, 아디탸 파텔 등 세계적 기량의 선수들 함께 출전


2015 R8 LMS 컵에 참가하는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 출전 차량 01.jpg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16일과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5 아우디 R8 LMS컵’ 제2전 3, 4 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 해 4회 대회를 맞이한 ‘2015 아우디 R8 LMS컵’은 지난 3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영암, 타이완, 말레이시아 세팡, 일본 후지, 중국 상하이를 돌며 총 6전 12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라운드 별로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아우디 R8 LMS 컵 종합 우승’, ‘아마추어 드라이버 부문’, ‘딜러 드라이버 부문’, ‘팀 부문’ 등 총 4가지 타이틀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아우디 코리아는 국가 대표급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소속된 수입차 최초이자 유일한 레이싱팀 ‘팀 아우디 코리아’로 3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다.


이밖에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출전 이력의 스위스 출신 여성 레이서 라헬 프레이(Rahel Frey), 2012년 뉘르부르크링 24시 SP4T 클래스 챔피언인 인도 출신 아디탸 파텔(Aditya Patel) 등 세계적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프로 선수들 외에 잠재력 갖춘 신예 선수와 수준급 아마추어 드라이버들도 경기에 참여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R8 LMS컵은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의 유일한 원메이크 국제 대회로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국제 GT3 경주에 적합하도록 경주에 참여하는 R8 LMS 차량의 튜닝을 엄밀히 제한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드라이버의 역량과 전략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회로 명성이 높다.


작년 대회부터 도입된 푸시 투 패스(push-to-pass) 버튼은 순간적으로 50마력의 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선수들의 추월 경쟁에 흥미를 더한다. 푸시 투 패스 기능은 각 레이스 트랙에 따라 사용 횟수가 제한된다.


또한 이전 라운드에서 1~3위를 차지한 차량은 밸러스트(ballast)를 얹고 다음 경기에 임하는 핸디캡 웨이트 시스템도 도입돼 매 경기마다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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