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환경예산과 기금이 국회 심사결과 통과로 확정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회 심사결과, 당초 예산으로 잡았던 정부안 대비 44억 원이 감액된 5조 2,206억 원으로 정해 졌다고 한다.
하지만 2012년 4조 9,642억 원과 대비하면 5.2%인 2,564억 원이 증액됐다는 게 환경부 얘기다.
이를 세분화하면 국회는 세입부문에서 저탄소차 협력금 2,760억 원을 감액시킨 반면에 일반회계전입금 2,724억 원을 증액시켰다고 한다.
이에 따라 세출은 저탄소차 협력금 1,515억 원 등을 비롯한 총 13건에 해당하는 1,658억 원이 감액됐지만 하수관거정비 319억 원 등 42건에 대해서는 1,614억 원이 증액됐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기금부문에 있어서도 정부안 대비 총규모에 변동 없는 수계기금 8,666억 원과 석면기금 320억 원을 인준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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