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저유가 덕에 1분기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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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저유가 덕에 1분기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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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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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실적 표.jpg


아시아나항공이 저유가 덕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8일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4079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0.5% 줄었고 당기순이익(596억원) 역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유류비가 전년 동기비 31%(1600억원) 줄면서 영업이익 개선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여객부문은 1분기 유류할증료 하락 및 엔저효과로 인해 내국인 관광수요가 증가했으나, 유류할증료 수입이 크게 감소하며 영업실적은 전년비 0.2% 감소한 7,938억원을 기록하였다.

 
화물부문은 휴대전화, 반도체 관련 물량 증가했지만, 유류할증료 수입 감소로 영업실적 3,056억원으로 전년비 6.7% 감소했다.


아시아나는 2~3분기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6월 인천~로마 노선 신규 취항 및 인천~뉴욕 노선 A380 추가 투입 등 장거리 노선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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