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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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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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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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최대 전기차 행사 열려 from wedtv on Vimeo.

 

 

 

28회 세계전기차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오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EVS28은 전기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업체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행사로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5개 국에서 전기자동차 전문가 및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자동차 트렌드 및 기술 진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VS28 전시회에는 전 세계 140개 업체가 400여 개 부스를 선보였으며,

특히 전시 업체 중 60%가 해외 업체로 국내 전기자동차 관련 업체들에게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달 6일까지로 총 10,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전기차 전시회에서 현대기아차 등 국내업체와 벤츠와 BMW 등 해외업체들이 최신 전기차를 선보였습니다.

그 중 가장먼저 둘러본 곳은 닛산입니다.

이동식 전력 공급원으로 닛산 리프는 마우이의 미래를 위해 재생에너지 기술과

스마트 그리드 및 전기차를 활용한 효율적인 배전망과 깨끗한 교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점프 스타트 마우이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또한 닛산과 민간발전사업자인 엔데사는 전기차에서 전력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닛산 / 심혁우 대리]

리프트홈에 대해 설명?

차량의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가정용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심야시간에 차량에 충전한 후 필요한 시간에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순수 전기차와는 달리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S500을 선보였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세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소형차 수준의 연비 소비를 통해 동급 최고의 효율성과 파워풀한 성능을 실현한

친환경 럭셔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 우한승 부장]

S500 하이브리드의 장점은?

점차 엄격해지고 있는 환경법규에 따라 휘발유엔진과 전기배터리가 합쳐진 모델로

일반주행뿐만 아니라 고속으로 장거리 주행도 가능합니다.

 

 

한편 파워프라자에서 출품한 전기차 예쁘자나 R’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예쁘자나 R의 배터리는 원통형 셀을 직병렬로 배터리모듈을 구성했고 안정성과 고성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했으며 하반기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예쁘자나R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품 할 예정입니다.

 

[파워프라자 / 김성호 대표]

예쁘자나의 장점은?

주행거리가 570km로 세계 최고의 스펙이며 아주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스틸 프레임이 없이 배터리가 들어가서 마치 아이폰과 같습니다.

튼튼하고 가벼운 스펙 사양이며, 구조로 인해 자동차의 디자인도 특별합니다.

 

 

전시회장에서는 자동차부품 회사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마트폰 연동으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코디에스 충전기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코디에스의 이동식 충전기는 일반 충전기에 통신기능을 더해 각종 스마트 폰 어플을 통해 작동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하였습니다.

또한 별도의 통신료가 들지 않고 기존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작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코디에스 / 김윤호 차장]

이동식 충전기의 특징?

일반 충전기에 통신기능을 더해 각종 스마트 폰 어플을 통해 작동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하였습니다.

근거리 통신으로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에 수집된 자료를 기계로 보내

별도의 통신료 없이 기존 스마트폰으로만 사용가능합니다.

 

 

이번 EVS28에서는 많은 전기자동차와 자동차부품 회사들뿐만 아니라

소비자 체험을 위한 Ride & Drive 시승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시승 신청은 EVS28 참가자, 전시회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EVS28 전시회 안내 데스크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전기자동차를 킨텍스 제 2전시장 7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킨텍스 인근에 마련된 약 3.5km(10)

실외 코스에서 시승할 수 있습니다.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는 7홀 내부 약 400m(5)

코스 구간에서 시승할 수 있었는데요. 시승행사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 임현준]

스파크 시승소감은?

전기차를 처음 타보니 소음이 없고 물흐르듯이 가는 느낌이며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기차가 빨리 도입이 되면 좋겠습니다.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은

미래 교통수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 첨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전기자동차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사항이라는 자동차 전문가의 말과 같이

에너지 문제와, 기후환경 및 대기질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기대해 봅니다.

 

                                                                                                                                                      교통뉴스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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