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형사고ㆍ재난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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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형사고ㆍ재난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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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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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는 연말연시와 정부업무 인수·인계기간이 겹치는 취약기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일제점검 등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 과거 정부업무 인수ㆍ인계기간 대규모 사고 발생 : 대구지하철 화재(`03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 및 숭례문 화재(`08년) 등

 이와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27일(목) 10시 30분, 경찰ㆍ소방 등 7개 관계부처와 17개 시ㆍ도가 참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대책을 협의하고, 자치단체와 함께 내년 2월까지 취약분야에 대한 일제점검과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문화재청,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관계기관의 주요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이 논의되었는데, 국토해양부는 대형공사장과 지하철ㆍ철도ㆍ항공 등 주요 교통시설의 안전대책을, 지식경제부는 전력수급 위기와 관련 에너지시설 안전개선대책과 전기ㆍ가스사고 대비 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내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공정안전 이행실태 점검과 함께 산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농림수산식품부는 겨울철 발병하기 쉬운 구제역과 AI에 대비한 검역ㆍ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국가 중요문화재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을 실시하고 소방방재청은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거주지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과 계도활동을 추진하여 화재 발생 등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한편, 경찰청은 대형 건물 및 주요시설 순찰을 강화하여 각종 범죄와 대형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아울러,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터미널ㆍ대형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쪽방촌 등 취약계층 집단거주지, 지하철, 중요문화재, 지역축제, 대형공사장과 대규모 산업단지 등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분야에 대해 일제점검(12월말~1월중)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관련 부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통해 일제 점검결과 조치사항, 화재예방 및 시설안전 대책 등에 대해 확인점검(1월중~1월말)을 실시할 예정이다.

맹형규 장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흐트러짐이 없어야 하므로, 관계부처와 자치단체는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고 있는 한파와 폭설에도 철저히 대비하여 국민들이 불편을 겪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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