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 나노시장 20% 점유, 나노산업 2대 강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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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 나노시장 20% 점유, 나노산업 2대 강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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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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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미래부 차관 ?나노기술 산업화 전략? 기업 현장발표 및 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환경부는 지난 1월 ?역동적인 혁신경제? 연두업무보고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한 ?나노기술 산업화 전략?을 제13회 국과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의결(’15.04.29)을 거쳐 확정하였으며, 4월 30일(목), 산업부 이관섭 제1차관과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이 나노기업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발표하였다.

 

?나노기술 산업화 전략?은 지난 1월 15일 산업부?미래부 등이 공동으로 발표한 ’15년 ?역동적인 혁신경제? 연두업무보고 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신 “우리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전환해야 하며, 지금이 이러한 3년의 혁신으로 30년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시기”라는 내용에 따라 나노기술을 국가 산업전반의 혁신 및 신시장 창출의 동력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립한 전략이다.

 

나노기술은 나노미터(1~100nm) 크기에서 물질의 제조?조작을 통해 새롭거나 개선된 성질을 이용하는 기술로서 범용기술(GTP) 측면이 강하여 정보기술(IT)?생명기술(BT)?에너지환경기술(ET) 등 핵심기술 분야와의 상승적 융합(synergistic convergence)으로 국가 산업경쟁력의 획기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등 나노기술 선진국들도 선도기술 확보에서 나노기술의 산업화로 정책을 전환 중이며, 우리나라도 국가 산업전반의 혁신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기존 기술력 향상에서 ‘나노산업화’ 촉진을 위한 지원 중심으로 연구개발 정책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업부 등 3개 부처는 국내 570개 나노기업을 대상으로 나노기술 사업화 현황 및 정책수요를 조사(’14.12월)하는 등 기업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나노기술 산업화 전략?을 수립하였다.

 

한편, 같은 날 ?나노기술 산업화 전략?과 연계하여 나노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차원에서 산업부?미래부 차관과 나노기업 관계자의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존의 기술개발 계획에서 더 나아가 나노기술 산업화에 중점을 둔 전략 마련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나노기술 산업화로 글로벌 신시장 창출과 나노기술을 활용한 기업성장모델이 확산되고, 나노기술의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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