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BN교통이슈-유아카시트 무상지원과 생명지킴이 중요성-20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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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BN교통이슈-유아카시트 무상지원과 생명지킴이 중요성-20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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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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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이슈-유아카시트 무상지원과 생명지킴이 중요성20150426

 

유아용 카시트가 보급된지 26년이 지났지만 언제 어떻게 발생될지 모르는 사고 위협으로부터 사랑스런 자녀를 지켜준다는 안전 의식에 대해서는 아직도 인식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린이 생명 지킴이, 유아용 카시트를 무료 보급해 온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올 해 카시트 1,000개 무상 보급한다고 하는데요.

사랑하는 자녀를 지켜주는 안전기구의 무상지원과 필요성 이상으로 중요한 기능과 역할에 대해 김 경배 교통전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어린이용 카시트를 무상보급한지는 오래 됐는데 누구를 위한 제도고 또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정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이런 정보가

 

 

 

제대로 전달될 기회가 적다보니, 아무래도

 

 

 

 

 

빈곤층 이상에서 많이 애용하지 않나 싶은데요.

 

 

 

 

 

게다가 낮은 출생비율과는 상반될 정도로

 

 

 

 

 

수량은 계속 적어지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이런 현실은 보급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2,000cc 미만 급 승용차 보유 가정은

 

 

 

 

 

실제 큰 혜택이 없게 됐습니다.

 

 

 

 

 

기준자체가,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대상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 상위 계층 또는

 

 

 

 

 

저소득 선정기준 가정에서 출생된 2013년 이후
자녀로 제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Q : 무상지원 수량이 계속 줄어가는 상황이다 보니, 갖가지 제한을 두게 됐는데, 차를 보유한 빈곤층 과연 얼마나 될까 싶어요?

 

 

 

 

 

. 오너시대라고 해도 차를 운영한다는 건

 

 

 

 

 

경제여건이 따라줘야 하니, 그런 셈입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도 신청 후

 

 

 

 

 

보급 예비대상자로 선정돼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됩니다.

 

 

 

 

 

최종 보급 대상자로 선정이 돼야만
5백 개가 지원되는, 5월 말, 1차 대상이 되는 겁니다.
 
Q : 어린이 카시트 무상보급은 교통안전공단이 재원을 마련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보급 관리해 온 유일한 정책 아닌가요?
. 그 동안 유아 교통사고 피해 경감과
안전승차를 위해, 저소득층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352백 개를 보급했습니다.
지난 2005년 전국 무상대여로 출범한
어린이용 카시트 지원사업은 2006년과 2008년 사이
7천개로 수량이 늘다가 2013년부터
1천 정개로 줄면서 대여에서 보급으로 바꿨는데요.
문제는 올 재원마련도 쉽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26년 전부터 간간이 분위기에 치우치다
슬며시 사라지고 마는 정책이 아닌
범국민적 운동이 돼야 합니다.
전 좌석 안전 띠 착용보다 먼저 시작된
카시트 착용운동인 만큼,
어린이 안전을 챙기는 무상지원과
안전교육, 홍보, 가족 의식 개혁은
정부가 앞장서야 하겠고요.
26년 전 보급되고 있는

 

 

 

 

카시트의 중요성을 한다고 , 교육하는 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Q : 유사시 승차한 어린이가 받게 되는 충격은 상당히 큰데요. 이 때문에 무상 공급되는 카시트는 성능까지 직접 검증한다고요?

그렇습니다. 산하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매년 별도의 충돌성능 시험을 실시하니까요.
미국 도로교통안전청 사망감소효과에서도
제품 성능과 착용 방법에 따른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카시트 장착효과에서는 1세에서 2세 영아용은 71%,
3세에서 6세용과 7세 이상 12세용은 54%입니다.
그런데 좌석 띠인 안전벨트만 착용했을 때는
45%로 낮아지고, 에어백이 작동돼야만 55%
향상된다고 하니,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영아일수록 상대적 효과가 큰 걸 알 수 있는데요.
때문에 우리도 갓난아이가 퇴원할 때는
스위스처럼, 뒤웅박처럼 생긴 전용 보호장구 착용을
의무화하고, 무상 보급하는 보건복지와 보험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Q : 예외 대상없는 교통사고 언제 어디서 발생될지 모르니, 갓난아이 일수록 보호가 더필요하다는 말씀인데, 치명적일수도 있죠?

. 앞좌석 부모가 영아를 안은 경우와
뒷좌석 카시트에 유아더미를 정확하게 앉혀서
시속 48km로 충돌한 교통안전공단
자료 비교결과가 매우 놀랍습니다.
벨트를 착용한 엄마는 아이만 앞으로 튕겨나갔는데
벨트를 안 맨 엄마는 아이와 함께 튕겨나가면서
아이를 덮치는 끔찍한 상황이 됐다고 합니다.
여기서 정확한 착용법도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머리가 상대적으로 크고 무거운 어린 영아일수록
뒷좌석에 뒤보기 형 카시트에 탑승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신체구조상 목 근육과 뼈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 영아에게는
넓은 등받이가 충돌 에너지를 분산시켜
머리와 척추를 적절하게 지지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Q : 에어백 폭발압력 위험 때문에 유아와 어린이를 뒷좌석에 앉히는 건데, 이 경우도 올바른 보호 장구착용은 필수 아닌가요

. 뒷좌석 카시트를 착용한 상태와
착용시키지 않은 상태를 비교했는데요.
카시트를 착용한 3세에서 6세 사이 어린이 더미는
앞으로 튕겨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장착하지 않은 어린이 더미는
앞좌석 등받이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쳤습니다.
이 때 가해진 머리 상해치는 10배에 달하고
가슴 상해치는 약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높이는 부스터 시트를 이용해서
어깨 쇄골부분에 기존 벨트위치가 맞도록 조절한 경우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는데요.
높이가 맞지 않는 벨트를 그대로 착용했던 어린이 더미는

가슴과 배에 심각한 상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Q : 한마디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착용하는 벨트인 만큼 항시 제대로 착용하는 건 물론 올바른 자세유지도 중요한거네요?

맞습니다. 전 좌석 착용노력도 착용이 아닌
어떤 마음가짐으로 착용하는가가 더 중요하니까요.
만일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한 방법이라면
유사시는 오히려 더 위험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겁니다.
3점식 벨트착용에서 어깨와 골반지지 의미는
쇄골과 골반 뼈가 주요장기로 전달될
충격을 흡수하는 데 두고 있고 실제 충돌 후
어깨 벨트가 목을 감는 2차 상해도 적지 않은 현실입니다.
게다가 골반을 지지하는 가로 벨트가
복부로 미끄러진다면 장 파열로 이어집니다.
부스터 시트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3.5배 정도
중상수치를 크게 한다는 결과는 곧
체형에 맞지 않는 벨트의 착용이나 갑갑한 이유로

 

 

 

늘어지게 하는 부적합한 착용이 위험도를
상대적으로 크게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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