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로 2016년 12월 이전 위한 ‘청사건립단’ 업무 본격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공단 청사 신축공사를 위한 ‘청사건립단’을 지난 13일 원주 혁신도시 청사 건립 현장에 개설하고 본격적인 청사 건립 공사를 추진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청사는 현재 서울 마포구 임차청사에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2016년 12월에 이전할 예정이며 공단이 원주 혁신도시 내 14개 이전 기관 중 마지막으로 청사를 이전하게 된다.
공단 청사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 혁신도시내 1만 2,276㎡의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1층 9,441㎡의 규모로 신축되며, 자연친
화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인증 및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친환경 녹색 청사로 건립된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사건립단 현장 개설은 공단 발족 30년간 임차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숙원사업이었던 자체 청사를 건립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전국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본부의 역할 향상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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