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5년형 포르쉐 마칸에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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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5년형 포르쉐 마칸에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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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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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포르쉐의 SUV 스포츠카 마칸에 벤투스 S1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히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포르쉐 마칸은 극한의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스포티한 핸들링을 요구하는 세계 최초 전/후륜 이종규격을 도입한 SUV 스포츠카이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포르쉐에 공급한 벤투스 S1 에보2 SUV는 듀얼 레이어 트래드 기술이 적용되어 전/후륜 이종규격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타이어이다.

 

듀얼 레이어 트래드는 트래드에 두 개의 컴파운드를 적용해 안정적인 접지력과 스포티한 핸들링의 성능이 동시에 나타나도록 설계된 것으로 극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을 발휘한다.

 

또한 벤투스 S1 에보2 SUV’은 독일의 세계적인 모터 스포츠 대회인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이 인정한 3중 레이어 블록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는 타이어 마모시에 효율적인 접지 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벤투스 S1 에보2 SUV’는 젖은 노면 주행과 마모· 열노화방지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타이어 소음을 감소시키는 사이드월을 적용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R&D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Top Tier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명차에 타이어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3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메이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최근에는 뉴 아우디 TT와 포드 머스탱 등 고성능 스포츠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사진자료]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데이_1 (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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