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2 한국 감사인 대회’에서 코레일 김치태 차장(41세)이 ‘2012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내부감사 시스템의 혁신을 선도하여 조직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코레일은 감사인 부문에서 212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감사협회는 김치태 차장이 계열사 전반에 대한 감사활동을 통해 코레일 그룹의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하고 내부변호인제도 도입 및 활성화 등으로 감사시스템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였으며, 그 성과가 모범이 되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창완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코레일 감사실이 정도경영을 위한 컨트롤 타워이자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소중한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상쾌한 조직문화를 형성하여 코레일이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내부감사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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