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생물다양성, 같이 찾아 봐요
상태바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같이 찾아 봐요
  • cartvnews
  • 승인 2015.04.13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립생물자원관, K-BON 확장해 국민참여 생물 관측 활동

 

국립생물자원관이 ‘한국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K-BON)’을 확장하여 누구라도 쉽게 스마폰으로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국민참여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12년부터 도입된 K-BON은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관측을 통해 기후변화를 알 수 있는 지표종 생물의 정보를 수집하여 ‘기후변화 적응역량 제고’라는 환경부 국정과제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K-BON에 계절 기획 관찰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국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봄철 주제는 ‘남산제비꽃을 찾아주세요’로 결정했다.

 

이번 주제는 ‘남산제비꽃’이 우리나라 기후환경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장기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네이처링 앱’이나 웹 서비스(www.naturing.net)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후변화 역량 제고를 위해 국민 모두 생물다양성 변화를 기록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민들이 제공해준 ‘남산제비꽃’의 개화정보와 분포정보를 통해 기후변화와 생물계절변화 정보를 파악해 향후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처링 앱’에서 제공하는 ‘K-BON 국민참여 모니터링-남산제비꽃을 찾아주세요’ 기획 미션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남산제비꽃’을 촬영하여 K-BON에 사진과 위치 정보를 올릴 수 있도록 했고 참가자들이 발견한 생물 종의 정보에 대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남산제비꽃을 찾아주세요’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행정구역(특별자치시, 광역시, 8개도, 특별자치도)별 최초 개화관찰기록을 선발하여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K-BON 공개워크숍에서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상립생물자원관장은 자신이 촬영하고 제공하는 생물의 사진 한장로 기후변화찰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방법에 해서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해하지 못하는 생물다양성을 몸으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국립생물자원관.p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