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이클레이 세계총회서 E-mobility 교통체계 구축 협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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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라자, 이클레이 세계총회서 E-mobility 교통체계 구축 협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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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1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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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레이 세계 총회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전 세계인들의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는데요, 전기차 제조업체 파워프라자는 유럽과 한국의 E-mobility 프로젝트를 알아보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파워프라자의 권수현 차장은 전기차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시스템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70%의 에너지 사용이 교통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만큼 에너지 관리를 통해

도시 교통정책을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습니다.

 

이어 모빌리티 2.0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며 대중교통과 전기를 활용한 교통수단들을 연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목적지까지 최단 시간에 갈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충전소 위치와 같은 충전 인프라 정보와 사용 가능여부,

예약 서비스까지 제공 될 예정이라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이태리 등지에서도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전기차는 이런 큰 교통시스템의 한 부분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런 시스템의 큰 목적은 에너지 관리와 대기질 개선에 있다며,

전기차 관련 업체들 뿐 아니라 정부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권수현/파워프라자 글로벌 사업 개발 차장]

Q> E-mobility 프로젝트란?

전기차가 교통시스템의 한 파트로 들어가서 대중교통과 연계하여

효율적 교통수단이 될 수 있게 하는 교통시스템 프로젝트입니다.

에너지 관리적 측면에서, 가장관리가 어려운 교통부분의 에너지관리에

굉장히 효과가 있고, 친환경 환경구축에 기여도가 높습니다.

 

Q> 국내 보급 계획은?

향후 서울시와 선도도시인 광주, 제주에서 각 지자체와 협의하여

정책을 만들고, 관련업계와 함께 협의해서

모빌리티2.0이 한국에 최적화되어 접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 발표 패널로 참가한 헝가리의 안드라스 코박 연구원은

유럽의 모빌리티 2.0 프로젝트 시연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유럽은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교통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충전인프라 설치와 더불어 실시간으로 충전 장소 정보를 제공해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바르셀로나에서의 시연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모빌리티 2.0 프로젝트의 목적인 빠르고 효율적으로 목적지까지 가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조사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48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클레이 총회 기간 동안에는

서울 기후변화전시회도 열렸습니다. 이클레이 회원도시와 친환경·녹색기업,

시민·NGO단체 등이 참가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전시했는데요,

특히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술들과 친환경 교통에 관련된 제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교통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 환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

기후변화에 확실히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교통뉴스 윤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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