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이 환경부 CNG환경성 발표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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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이 환경부 CNG환경성 발표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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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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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이 환경부 CNG환경성 발표에 제동을 걸었다.

 

한국기계연구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을 통해 경유버스 및 CNG 버스 환경·경제성 분석을 통한 CNG 버스 보급 타당성 조사연구를 시행한 결과를 125일 발표한 바 있다고 한다.

하지만 차량과 시험모드의 선정방법에 따라 결과는 달라 질 수 있고, 시험과정에서 자료 조작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의 참관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공개로 직속 산하기관에 의뢰하여 수행하였으므로 시험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상실했다는 얘기다.

그리고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가 20113월부터 운행하여 1년이상 운행한 상황에서 시험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계속 요청하였으나 대상에서 제외 한 것은 CNG버스보다 우수한 차종은 제외할 의도로 사료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을 통해 경유버스 및 CNG 버스 환경·경제성 분석을 통한 CNG 버스 보급 타당성 조사연구를 시행한 결과, 일부 업계에서 클린디젤버스라고 주장하는 EURO-5 경유 버스가 압축천연가스 버스에 비해 환경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배출가스 측정은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작사별 EURO-5 경유 버스(이하 경유 버스’)와 압축천연가스 버스(이하 ‘CNG 버스’) 8를 대상으로 국립환경과학원(교통환경연구소)에서 실시했다고 했다.

그r    그리고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차대동력계용 시험모드 중 2010년 조사된 서울시 시내버스 평균주행속도(19.8km/h)와 가장 유사한 NIER-06 모드에서 주행거리(km)당 오염물질 배출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PM), 이산화탄소(CO2)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입자개수 등에서 CNG 버스가 경유 버스에 비해 환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게 한국기계연구원측 주장이다.

이   연구에서 차대동력계용 시험모드로 NIER-06 모드를 적용했기 때문에 시험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상이한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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