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中누적판매 천만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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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中누적판매 천만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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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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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판매 가속도 붙었다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누적판매 천만대를 돌파했다.

현대·기아차는 작년 9월 중국시장에서 900만대 판매를 달성한 이후 불과 7개월만인 지난 3일 누적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 진출한지 13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중국시장 1, 2위 업체인 폴크스바겐이 기록한 25년과 GM17년을 넘어서는 대기록이다.


현대속도로 누적판매 천만대 달성업계 선두권 업체들도 놀란 성과


현대·기아차가 이전까지 누적판매 1,000만대를 달성한 국가는 한국(1996)과 미국(2011) 두개국이며 중국은 세번째이자 최단기간에 달성한 것이다.


현대·기아차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1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천만대 판매를 달성한 것은 증가하는 시장수요에 맞는 차종을 최적기에 공급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 중국시장 성공요인3대전략으로 중국시장 공략 

 

중국시장에서의 현대·기아차의 성공요인은 크게 현지전략차종 투입, 최대 차급시장 적극 공략, 적기 생산능력 확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현대·기아차는 중국 진출 첫해부터 당시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던 최신모델(EF쏘나타, 아반떼XD)과 현지 전략차종(천리마)을 투입해 구형 모델을 팔고 있던 경쟁사들과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소득수준과 기호가 다양한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전략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했다.


새로운 도약 위해 품질 최우선주의 강화하고 사회공헌과 브랜드가치 제고에 나서


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품질 최우선주의를 강화하고 사회공헌과 브랜드가치 제고에도 힘써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판매량 급증에 따른 품질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우수 서비스 인력 양성 및 선진 판매·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최고의 품질의 자동차와 서비스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간 170여 만대를 판매하는 회사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해온 다양한 현지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중국 현지에 현대차 브랜드와 자동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소통공간도 오픈할 예정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현대자동차.jpg 기아자동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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