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수석대표 기조연설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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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수석대표 기조연설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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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0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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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환경부장관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12월 5일(수),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고위급회의*에 참석하여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수행하였다. 

유장관은 한국이 녹색기후기금(GCF) 유치국으로 선정된 것에 사의를 표명하며, 협상 진전을 위해 GCF가 조속한 출범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 교토의정서 2차 공약기간, 장기협력행동, 2020년 이후 新기후변화체제(더반플랫폼) 등 세 개의 협상 작업반이 균형적 측면에서 진전이 이루어져야 함을 촉구하였다.
특히, 협상 진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mitigation)과 재정지원(finance)간 균형적 확대가 선진국과 개도국간 신뢰 형성의 주요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에 앞서, 유장관은 12.4일(화), ‘COP18 미래세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국회 기후포럼 주관 COP18 대학생 참관단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기후변화 협상의 진행경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사항과, GCF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활약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남은 기간(12.7일 폐막식) 동안 유영숙 환경부장은 우리나라가 속해 있는 협상그룹인 환경건정성그굽(EIG)* 환경장관회담, 유엔개발협력(UNDP),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등 국제기구 대표, 주요국과 면담을 가지고, 7일 오후에 예정된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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