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환경사랑 이모티콘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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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환경사랑 이모티콘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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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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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부처 최초로 카카오톡 ‘멸종위기종 이모티콘’ 선보여

 

환경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정부3.0의 기조에 맞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와 환경사랑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멸종위기종 이모티콘’을 정부 부처 최초로 선보였다.

 

환경사랑-이모티콘.jpg

 

이번 이모티콘은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붉은박쥐, 스라소니, 금개구리를 국민 모두가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12종류의 재미있는 동작으로 꾸며졌다.

 

환경부는 이모티콘을 제작할 때 멸종위기종 전문가(국립생물자원관)의 자문을 거쳐 캐릭터의 외형과 생태적 특성을 나타냈.

 

반달가슴곰은 앞가슴에 V자형 반달 모양의 흰색 무늬를 넣어 표현했고 금개구리는 녹색 얼굴 양쪽에 뚜렷한 금줄을 새겨 넣었다.

 

스라소니는 귓바퀴의 끝에 붓 같은 센털과 몸에 검은색 반점을, 붉은박쥐는 선명한 붉은색에 주요 서식처인 동굴을 배경으로 각각 그렸다.

 

이번 이모티콘은 환경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선착순으로 10만 명까지 내려받을 수 있다.

 

환경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는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아이디 검색 창에 ‘환경부’ 단어를 검색하고 해당 화면으로 이동한 후 ‘친구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이모티콘의 내려받기 기간 마감일은 4월 30일까지이나 10만 명까지 가능해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모티콘을 접해 본 김혜선 KBS 기상캐스터는 “환경부가 제작한 이모티콘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환경정책 설명과 함께 재미있는 감정 표현을 전달해 매우 신선했다”면서 “붉은박쥐의 경우 본인과 같은 직업인 기상캐스터로 설정돼 더욱 정감이 간다”고 말했다.

 

김보민 환경부 블로그 기자는 “커다란 눈망울의 금개구리, 홍조 띤 볼이 매력인 반달가슴곰, 귀여운 앞 이빨의 붉은박쥐, 재채기하는 스라소니 등 캐릭터 하나하나가 참신했다”고 말했다.

 

김은경 환경부 뉴미디어홍보팀 팀장은 “대통령께서 국민이 알지 못하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며 “이번 멸종위기종 이모티콘이 다양한 환경부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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