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샤를 드골 공항, 스카이트랙스 어워즈 수상
상태바
파리 샤를 드골 공항, 스카이트랙스 어워즈 수상
  • cartvnews
  • 승인 2015.03.19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귀스탱 드 로마네(Augustin de Romanet) 아에로포르 드 파리(Aeroports de Paris)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여객 운송 박람회장(Passenger Terminal Expo)에서 파리 샤를 드골 공항(Paris-Charles de Gaulle Airport)을 대표해 스카이트랙스(Skytrax) "세계 최고의 향상된 공항(World's Most Improved Airport)” 상을 수상했다.

 

파리샤를드골공항.jpg

 

이 상은 전세계 탑승객들의 투표로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에서 가장 큰 발전을 이룩한 공항에게 돌아간다.

아에로포르 드 파리의 오귀스탱 로마네 회장 겸 CEO는 “이 상은 고객 만족을 위해 매일 노력하는 아에로포르 드 파리의 전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한 상이다”며 “1년 만에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은 스카이트랙스 공항 순위 95위에서 48위로 47 계단이나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결과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려는 우리의 정책이 효과가 있었음을 증명한다. 앞으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프랑크 골드나델(Franck Goldnadel) 파리 샤를 드골 공항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환대와 서비스 품질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우리 고객 항공사들과 탑승객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은 이번에 최초로 세계 최고 쇼핑 톱5와 서비스 품질 및 다양성 톱10에 진입했다. 또한, 공항의 터미널 2E 내 홀M은 세계 최고 터미널 분야에서 6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들은 지난 수개월 간 공항이 주력해온 개선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

·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은 2010년에서 2014년까지 경쟁 공항들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개선되었다. 2014년 말 기준, 파리 샤를 드골 이용자들의 89.8%가 만족했다*;

· 외국인, 특히 중국 탑승객들을 환대하는 데 이룩한 혁신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공항은 최근 프랑스 관광청(Ministry of Tourism in France)에 해당하는 CTA(China Tourism Academy, 중국관광연구원)으로부터 "중국인 환대(Welcome Chinese)” 인증을 받았다;

· 원활한 시큐리티 체크포인트 진행 또한 만족도를 높인 요인으로, ACI (Airport Council International, 국제공항협의회) 설문조사 결과 4분기 이상 동안 유럽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최근에는 라운지의 분위기가 개선되고 무료 와이파이를 모든 승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승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교통뉴스 박다니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