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술?표준 운영경험, 개도국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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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술?표준 운영경험, 개도국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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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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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개도국표준체계보급지원사업(ISCP : International Standards Infrastructure Cooperation Program)의 일환으로 3.14()부터 3.21()까지 8일간 캄보디아의 산업부 고위 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표준체계에 대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6개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중점협력대상 국가중 하나인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캄보디아는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8%를 기록 할 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13년 교역량은 76000만달러로 1997년 수교 이후 약 14배나 증가할 만큼 한국의 주요 수대상국이다.

 

그러나 캄보디아는 1인당 국민소득이 1,015달러(‘13)인 국가로서, 국가 운영제도 및 사회기반 시설 등, 경제인프라 공급이 불충분하한국의 발전경험 및 선진화된 표준인프라 전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향후 표준, 적합성평가, 계량측정, 제품안전 등 표준분야의 심층협력을 통한 표준인프라 구축으로 국내기업의 수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도국표준체계보급지원사업(ISCP)은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의 기술표준인프라 전수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초청·방문연수 운영, 국가표준화체계 진단, 국가별 맞춤형 심층협력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국가기술표준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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