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밀착 지원이 막혔던 수출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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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밀착 지원이 막혔던 수출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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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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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수기업의 해외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내수시장에 주로 의존하거나 수출 초보단계인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이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수출실적이 없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 사업을 시범으로 했으며, 올해는 2,400개사(수출 10만 달러 이하)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온라인 신청과 코트라 등 수출유관기관을 통해 2,000사를 우선 선정했고 나머지 400개사는 하반기에 모집한다. 이들 기업의 수출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퇴직 무역전문가(PM, Project Manager) 76명도 선발을 마쳤다. 하반기 지원 대상 기업의 확대를 고려해 앞으로 29명을 추가로 뽑는다.

 

 

무역전문가는 지역별 수요에 따라 12개 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배치해 중소기업 가까이에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바이어 발굴에서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 계약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무역전문가가 일대일 대응으로 지원받는다. 기업이 수출 지원을 받으려고 코트라, 무역협회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하고 문의해야 하는 어려움이 한 번에 사라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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