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UAE와 100년에 걸친 동반자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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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UAE와 100년에 걸친 동반자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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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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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2.11.21(수),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과 UAE 아부다비 왕세자(Sheikh Mohammed Bin Zayed Al Nahyan)가 참석한 가운데 UAE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에서 "UAE 원전 본공사 착공 기념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UAE의 원자력산업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UAE의 미래 에너지 수요 충족 뿐 아니라 UAE원전을 안전성, 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데 있어 한국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명박 대통령과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는 행사장에서 UAE 원전사업의 주요 이정표(Key Milestones) 달성 현황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모하메드 왕세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놀라운 공사 진전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알 하마디 ENEC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께서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것은 바라카 프로젝트에 대한 양국 정부의 확고한 지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감사를 표시하였다.

 

【UAE와 6백만 배럴 규모의 전략적 공동비축 계약 체결】

 한국석유공사는 11월 21일, UAE 아부다비에서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과 UAE 아부다비 왕세자(Sheikh 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임석 하에 UAE 국영석유회사인 ADNOC社(총재: Abdulla Nasser Al Suwaidi)와 원유 6백만 배럴 규모의 전략적 공동비축사업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1년 3월 체결한 『석유가스 분야 협력 MOU*』의 후속조치로서 우리나라는 석유공급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계약물량의 우선 구매권을 확보함으로써 공동비축을 통해 직접 원유 구매ㆍ비축에 필요한 정부 재정 부담을 완화시키고, UAE는 자국 원유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거점을 동북아에 마련하는 등 상호 이익이 되는 계약으로 평가된다.


【UAE 3개 광구 개발 진행 현황】

석유공사는 UAE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UAE 3개 광구 개발 등 석유공사의 UAE 유전개발 사업 현황 브리핑을 실시하였으며,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UAE 유전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하였다.

 

 UAE 3개 광구는 ‘60~’90년대 UAE측이 탐사 시추를 통해 총 8개 원유 매장지가 발견되었지만 그간 개발되지 않은 광구이며,총 22개의 시추공 중 12공에서 원유가 발견되었음. 12공중에서 3공은 매장량 산정을 위한 평가정으로, UAE측이 밝힌 발견원시부존량(5.7억배럴) 평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석유공사는 3개 광구(Area 1, Area 2, Area 3)중 탐사 유망성이 높은 Area 1 광구의 기 발견 구조에 대한 조기 생산*(‘14년말)을 추진하고 있으며,  '13년에는 조기생산 기본설계(FEED**) 실시 및 평가정 2공 시추, ‘14년에는 평가정 1공 시추 예정이다.

 

 기 발견 구조에서의 추가매장량 확보 가능성과 인근 오만에서 원유부존이 확인된 지층에 대한 탐사 유망성 존재로 인한 추가적인 원유 확보 기대한다.

 

【UAE 10억배럴 규모 생산 유전 참여 추진 현황】

석유공사는 지난 ‘11년 3월 체결한 『석유가스 분야 협력 MOU』의 또 다른 사업으로 10억배럴 규모의 대형 생산유전 참여를 추진한다.

 

UAE는 세계 6위의 원유 매장량(978억배럴) 보유국으로, 중동국가 중에서도 정치/경제적 환경, 생활여건 등이 가장 안정적이며, 핵심 산유국인 UAE에서 생산 중인 대형유전 참여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원유 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메이져 석유기업과의 파트너쉽 구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석유개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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