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CJ E&M과『문화창조융합』공동 마케팅
상태바
코레일, CJ E&M과『문화창조융합』공동 마케팅
  • cartvnews
  • 승인 2015.03.05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김성수 대표이사를 만나 문화창조융합공동 마케팅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향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CJ E&M와 체결한 캐릭터를 활용한 철도관광사업 제휴협약의 후속조치로 코레일의 전국적 철도 인프라와 CJ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협력방안이 모색됐다.

 

코레일과 CJ E&M의 문화창조융합의 첫 걸음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로봇트레인 RT’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이다.

 

로봇트레인 RT’는 변신 기차로봇을 테마로 한 TV애니메이션(16부작)으로 지난 226일 지상파에서 첫 방송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투니버스 등 케이블TV 채널에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코레일은 우선 서울역 등 전국 주요역과 열차 내 매장을 통해 로봇트레인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전시?포토존, 열차랩핑, 로봇트레인 놀이방 등도 추진중에 있다.

 

또한, KTX 등 코레일 열차 캐릭터를 개발, 애니메이션에 반영하고 로봇트레인캐릭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성화 역과 가족여행상품 개발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코레일의 명품 관광열차와 CJ E&M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연계한 한류를 테마로 한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김성수 CJ E&M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삼시세끼와 정선 아리랑 열차를 접목해 요유커를 대상으로 한 한류열차 개발이 가능하며,

 

꽃보다 할배와 코레일의 명품 관광열차를 연계해 전국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예능프로그램 제작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문화융성 시대를 맞아 철도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며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문화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전국 주요역과 문화 소외지역에서 펼쳐지는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은 국민들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클래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역을 스쳐지나가는 곳에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는데 일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소외지역인 간이역에서 마당극, 뮤지컬, 비보이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참여 기회 확대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올해 코레일은 새로운 문화프로젝트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인문학과 E트레인(Education train or Entertainment train)을 접목시켜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인문학 열차가 바로 그것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 문화예술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융성을 통한 국민행복시대 실현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 밝혔다.


[교통뉴스 박다니엘 기자]

사진1.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