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국환경공단] 사우디아라비아 기상·환경처장 방한
상태바
[환경부-한국환경공단] 사우디아라비아 기상·환경처장 방한
  • carnews
  • 승인 2012.11.16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기상·환경처장과 대표단(총 20명)은 11월 14일∼11월18일(4박5일)동안 『대기환경 관리정책 및 기술분야 협력』을 위해 방한한다.


이번 방문은 석유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의 측정 및 저감방안을 찾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내 석유정제시설에 한국의 우수한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를 부착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현장 조사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수교 이래 처음으로 기상·환경처장이 직접 방문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글로벌리더인 한국의 환경정책과 기술교류도 협의할 예정이다.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직접 대표단을 맞이하여 UNEP, OECD 등 국제기구에서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과 개발도상국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해외환경전문가 초청연수사업,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 분야 등을 설명하면서 양국의 상호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한국의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제안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기상·환경처장과 대표단의 방한으로 정부기관, 산업체, 연구소 간에 대기환경정책 및 환경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및 진출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그외에도 기상산업, 상·하수도 건설분야, 물산업 분야 등으로 협력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우리나라의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을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여기에 부수되어 대기오염방지시설들도 수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교두보로 삼아 이웃한 중동지역에도 우리나라의 환경설비를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전망하고 그 시장규모는 총 약13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승환 한국환경공단이사장은, 사우디아리바아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양국 간 환경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자고 제안하면서,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관리중인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상시 관리방안에 대한 기술협력 및 기술이전 등에 관하여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은 자국의 주요산업과 관련된 국내의 유사시설인 석유정제사업장(SK에너지), 화력발전소(서인천발전본부), 한국환경공단의 굴뚝원격감시체계(CleanSYS) 종합관제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각각의 시설에 설치된 굴뚝 연속자동측정기기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현장에서도 확인하였다.

환경부로고.jpg 한국환경공단.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