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모터스와 ‘FC아트드림’의 발대식
현대자동차그룹은 소외계층 아동을 응원하는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을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8일 현대자동차그룹 정 몽구 회장은 전북도청에서 김 충호 현대차 사장과 송 하진 전북 도지사, 전북현대 축구팬 ‘FC아트드림’에서 선발한 아동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FC아트드림’ 발대식을 가졌다고 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아동 100명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와 훈련 참관에 이어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FC아트드림은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아트드림’을 통해 축구 선수로 가는 꿈을 이어 가기 힘든 소외계층 아동 대상으로 재능을 키우고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1월 서류 심사에 통과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과 전주의 축구 기술과 체력 테스트에서 뽑힌 축구 꿈나무 주인공이 바로 이 100명이다.
현대차 그룹은 이 외에도 현재 저소득층 클래식 음악인재를 발굴하는 ‘아트드림 콩쿠르’와 영화 영재발굴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드림 영화제작소’를 지원 하는 등 다양한 소외계층 인재 육성과 문화체험에 앞장서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 청소년의 문화 예술 동아리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비롯한 문화소외지역 거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극 순회공연 ‘아트드림 지역아동극 축제’ 등의 개최도 이와 함께하는 후원프로그램이다.
[교통뉴스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