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로 의료 접근성 높이고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강화
상태바
원격의료로 의료 접근성 높이고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강화
  • cartvnews
  • 승인 2015.02.27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원격협진 활성화 및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산 계획을 마련, 3월부터 단계적으로 다양한 원격의료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이번 방안은 ?현행 의료법상 가능한 의료인간 원격협진활성화 ?원양선박?군부대?교정시설 등 의료사각지대 중심 원격의료 확산 ? 동네의원 중심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산 및 모델 다양화  ?해외환자 사전·사후 관리를 위한 원격협진 활성화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또한 해외 진출한 국내 의료기관의 국내 본원이 영상판독, 병리검사 해석 등을 수행하는 원격협진 모델을 개발 적용한다

 

각 과제들은 총 6개 정부부처간 협업으로 추진된다. 원격의료의 필요성이 큰 대상을 우선 선정, 사업 모델을 다양화하여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원격의료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14년 의원·보건소 일부를 대상으로 하는 것에서 의료기관, 군부대, 원양선박, 해외 진출 의료기관 등 약 140여개 기관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약 9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다양한 분야의 관련 의료기관들의 참여하에 추진되며, 해당 분야별로 현장 전문가인 의료인들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원격의료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되어 만성질환이 있는 국민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농어촌 등 취약지 주민이 대도시 거점병원 등의 자문을 받은 지역병원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되길 기대한다며

 

시범사업 확산을 통해 원격의료의 안전성, 유효성, 편의성 등을 검증하고 시범사업 과정에서 나온 개선점 등을 국회에 제출된 의료법 개정안에 보완하는 등 입법논의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logo_통상자원부.gif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